기억하고싶은글

♣ 쓸곳이 없어도 배움 자체는 즐거움이다.

동예영 2009. 6. 5. 09:47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에 따라 익히니 ,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하랴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라는 공자의 말은

 

공자의 시대보다 지금 더 빛나는 말이다

.

배움은 새로워지는 것이다

 .

지금보다 더 새로움이 필요한 시기가 어디 있는가 ?

 

배움은 여정이다.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무안한 불완전함이 곧 즐거움이요,

 

쓸 곳이 없어도 배움 자체가 즐거움이다.

 

배워서 쓸 곳이 있다면 그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출처 : 구본형의 '그대, 스스로 고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