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터재(280M)~비재
위치: 경상북도 상주시
언제: 2009년 06월28일(일요일)
누구와: 나주배꽃산악회원30명및 광주해찬솔산악회8명
산행코스및 시간: 신의터재(09시25분)~윤지미산(11시35분)~화령재(12시25분)~봉황산(15시08분)
비재(16시30분)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20.5km/ 6시간55분(식사및 휴식포함)
날씨: 맑음
총경로
06시30분: 동광주주유소 탑승
07시02분: 정읍휴게소
08시22분: 죽암휴게소
09시19분: 신의터재 도착
09시25분: 산행시작
11시35분: 윤지미산 도착
12시25분: 화령재도착(우상각에서 식사)
15시08분: 봉황산 도착
16시30분: 비재 도착(산행완료)
산행기
백두대간길에 들어선지 일년하고 일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월1회 대간산행이 장기간 진행될 것 같아 새로운 방법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먼저 기존의 산악회를 탈피해서 지리산에서 북진하고 있는 나주 배꽃산악회와 합류 4주째 대간산행을 ...
2주째는 여러횐님들과 지리산에서 북진 하는걸로 일정을 변경 대간산행을 시작한다.
나주 배꽃산악회와의 인연으로 동광주주유소에서 탑승 신의터재로 향한다.
간혹 전산악회에서 뵈었던 몇분의 선배님들이 눈에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구요,
광주산악회와는 달리 모든횐님들의 소박함을 느낄수 있어서 정감있는 여행길이 될수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신의터재에 도착 인증샷을 날리고 산행에 임한다.
선두팀들의 주력이 상상외로 빠르다. 숨이 가슴까지 차오르면서 뒤따르지만 ㅎㅎ
두팔,두다리가 뻑적찌근 떨어지질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이넘의 날씨는 바람한 점 없는 따뜻한 날씨라 온몸이 땀으로 줄줄줄......
화령재에 도착하니 선두구룹은 훌쩍 떠나고 없고 하니, 내가 속한 A구룹 후미는 우상각에서 맛나게 점심을
해결하고 낙오자들을 위한 차량이 대기중이라 수박도 한덩이 배불리 채우고 봉황산을 향해 ....
수박의 힘은 얼마못가 다 떨어지고 에고에고 7인의 A구룹후미팀은 가다말다 또 가다쉬다를 반복 ㅋㅋㅋ
어렵게 봉황산을 경유 비재에 도착한다.
비재에서 갈령삼거리 까지의 일정을 접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넘 힘들었던 산행이었고 예비운동을 한달정도 쉬어서인지 더욱 힘이 들었다.
다음 대간을 위해서 오늘 저녁부터 욜라 ~~~ 뛰어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