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하나로 즐거운 여름철 나기
식초의 변신은 무죄, 우리 건강에 척척박사님
우리 몸을 이롭게 바꿔주는 식초, 이제는 조미료보다 얀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법도 하다.
그렇다면 여름철 우리 몸을 지켜주는 식초활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초라 하면 가장 처음 코끝을 쏘는 시큼한 향이 연상된다.
냄새가 독해 식초를 멀리하는 것은 옛말.
식초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식초가 개발되고 있으며 식초를 활용한 건강법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요즘 식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내 몸 억누르는 마이너스 인자 떼어내기
365일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스트레스와 진행을 하다가 과로나 큰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전한반병원에 따르면 괴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할 때 욕조에 물을 받아 식초100ml를
넣고 목욕을 하면 개운하다. 일본 미츠칸 그룹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매일 15ml의
식초를 첨가한 음료를 마신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효과를 보였다.
● 식초 다이어트로 아름다운 몸매 가꾸기
혹시 '초콩 다이어트'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초콩 다이어트란, 식초와 콩을 배합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식초와 콩을 함께 먹으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2005년 유럽임상영양학회지에 스웨덴 룬드 대학 연구팀은 "식초가 체내에서 인슐린 반응에
관계하고 포만감을 증폭시켜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고 발표했다.
초콩식품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메주콩과 식초의 비율을 1:3 정도로 해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3~4일 후에 식초를 약간 더 붓고 일주일정도 지나면 된다.
초콩은 매 끼니마다 5~7알씩 먹는다.
365mc 비만수술센터 이선호 소장은 "위염이나 식도염, 소화불량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식초의 양을 줄이거나 묽게 희석해서 사용하기를 권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