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떡볶이 한 번 만들어 볼까요..

동예영 2010. 11. 9. 08:21

두툼시런 떡볶이의 몰캉시러운 맛 한번 보러 가시죠~~

 

 

떡볶이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출출할때 심심풀이 중간식으로도 참 좋은 음식인데요.

오늘은 떡볶이를 밥삼아 만들어 봅니다.

 

 

 

떡볶이엔 그저 간단하게 떡이나 어묵...이리만 넣었었는데...

가끔 밥은하기싫고 그렇다고 건너 뛰자니 아쉽고

그래서 도 넣어보고 당근도...

 

 

 

거기에 두부에 어묵까지 .. 오늘 들어갈 재료가 제법 많네요.

 

 

 

우선 떡은 이리 3Cm 정도 어슷하게 썰어 기름두른 프라이펜에 한번 볶아 냅니다.

딱딱해진 흰가래떡을  볶아주니 아주 말랑거리네요.

이리 볶아 그릇에 담아 놓으시고...

 

 

 

고추장 한수저, 고추가루 1수저 반, 다진마늘 한수저, 물엿 한수저, 설탕도 1수저,

소금 반수저를 넣으신후 생수 2컵을 부어 끓입니다.

 

 

 

우선 단단한 재료인 감자와 당근을 투하하신후...

 

 

 

양파도 넣어주시고  끓여줍니다.

 

 

 

감자와 당근이 조금 익어가면 떡과 어묵, 두부를 넣고 다시 조리듯 끓여줍니다.

 

 

 

그리곤 자글 자글...양념이 재료에 배이게 골고루 뒤집어 주신후

대파로 모양을 잡아주면...밥이되는 떡볶이 완성~~

 

 

 

떡은요...제일 나중에 넣어줘야 더 쫀득거려집니다.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후들후들..떡이아니라 죽이 되어 버리지요.

 

 

 

두부가 들어간 떡볶이 드셔 보셨나요...?

두부도 깍뚝썰어 넣어주니 모양도 이쁘고 잘 어울리네요.

 

 

 

오늘 들어간 재료들을 한가지씩 가져와 봅니다.

당근, 감자에 두부, 어묵까지...

계란이 빠졌지만 아쉽진 않네요.

 

 

 

고소함이 묻어나는 두부도 들어 한점 먹어주고...

 

 

 

이리 먹다보면 양념만 남게 됩니다.

상상이 가시지요...?   ㅎㅎㅎ

 

 

 

라면사리를 두개...얼른 끓여 남은 양념위에 넣어주시고...

 

 

 

양념이 잘 베이게 섞어주면.... 이리 맛있는 라볶이가 탄생하고...

 

 

 

밥위에 올려 양념된 라면을 함께 먹어주는 맛도 느껴보고...

 

 

 

그리고도 남은 양념이 있다면 밥을 볶아주세요~~

간식으로 먹으려고 만들어놓은 떡볶이....한끼 식사가 제대로 됬네요.

 

추억이 있는 음식들이 참 많지요...?

떡볶이도 그렇고... 라볶기도 생각나고....

야채튀김만 있으면 지대로 분식집처럼 이것저것 다 맛 볼 수 있었는데...

아쉬움은 항상...다음을 기약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