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

2025-05-11 (토)

이른 아침 아들은 전자제품, 입주 아파트, 점심은 중식, 신세계 백화점,
지산 유원지 커볶, 쌍교 숯불갈비......!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날씨에 잠시 긴장을 하는 하루다.
어제저녁 강릉에서 내려온 큰아들 장모 되실 분과 신혼부부 입주할 아파트 잠시 들린 후
점심 식사는 첨단 취홍에서 만끽 요리들이 아주 맛나지만 아들이 너무 많이 시켜서 배가 뽈록....ㅋㅋ 
정여사와 안 사돈 혼주 한복대여차 지인소개로 두 군데 예약을 했으나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한 군데는 취소함!
곱디고운 한복으로 만장일치 계약 후 신세계 백화점 전자제품 가견적 뽑으러 8층으로 한달음!
아후 다리 아프고 허리 아프고 남자들은 이런데 따라다니면 안 됨........ㅋㅋ
전자제품은 오전에 1차 견적으로 확정 후 무등산 아래 커볶에서 무등산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에 피로감 날림!
저녁식사는 담양 쌍교 숯불갈비로.... 전화하니 휴일은 예약 불가라고 한다.... 오메!
5시 40분에 도착 대기표를 뽑으니 내 앞 웨이팅 45팀..... 후들후들!
50분 대기 후 입성 ~ ~ 와우!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인가 그리 배는 고프지 않지만 그럴듯한 전라도 차림에
안사돈은 연신 흡족해하며, 특히 기본인 여러 채소가 특별히 마음에 들어 하심!
윗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기본 상차림이라고 연신 방긋방긍....ㅎㅎ 
파란색 일병과 함께 행복한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