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간식)(야식)(외식) 231

[들기름 깻잎 국수]

2025-04-27 (일)고소함과 담백함의 극치인 들기름 깻잎 국수!오후 가족모임 마무리 후 집으로 오는 길 정여사에게 저녁식사는 간단히 국수로 하자고 했다.아들은 오후 스포츠 일정 때문에 빠른 저녁식사로 고소함이 풍기는 들기름 국수로 먼저 한 그릇 뚝딱!우리 둘은 2시간 후 국수면과 깻잎 위에 들기름을 두른 후 간단하고 먹음직스러운 한상으로 행복해한다.초간단 국수면과 깻잎으로 들기름 국수를 담백 고소하게 맛볼 수 있어 좋았다. 바삭하고 고소한 바게트는 덤이다.

[오리 주물럭 + 조기 구이]

2025-04-25 (금)고소한 맛이 일품인 오리 주물럭, 밥도둑의 상위 크래스 조기구이!노릇노릇 잘 볶아진 오리껍질의 고소함과 빨간 양념과 조화로움을 뽐내는 살코기,상추와 깻잎쌈으로 한입 후 복분자와 함께 입가에 밝은 미소가 절로 방긋!조기 구이는 저녁밥상의 무조건 기본 이상이며 공깃밥 추가는 두말하면 잔소리다.오늘도 입안 가득 풍미를 담은 맛과 건강한 한상으로 마무리한다.

[애호박 찌개]

2025-04-24 (목)애호박 찌개 혼밥!퇴근 후 더부룩한 파마머리를 예약한 헤어 플러스에서 깔끔하게 정리 후,귀가하니 학생들과 열심히 방과 후 수업 중, 정여사는 아들 초등학교 엄마 모임 중!나는 그냥 혼자 혼밥이다.ㅋㅋㅋ애호박, 돼지고기, 새우, 두부가 빨간 웅덩이에 서로 끌어안고 손님을 기다린다.칼칼 매콤한 뚝배기 한 그릇을 팔팔 끓여 완뚝하니 늦은 저녁식사가 든든하다. 늘 진리인 듯 정여사의 손맛은 항시 최고다.

[막걸리 + 파전]

2025-04-22 (화)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제법 내린다.비가 오면 생각나는 파전에 막거리 한 잔!퇴근 중 막걸리와 요구르트를 구입 집에 도착, 파전 냄새가 집안에 가득하니,가늘어진 빗소리와 함께 막걸리가 당기는 분위기다.막걸리 두병에 요구르트 한 개를 혼합하여 달달한 맛에정여사도 한 잔 드리킨다.빨갛게 달궈진 얼굴에 두 잔은 무리다.비 오는 날 오랜만에 막걸리 한 잔에 행복한 저녁이다.

[묵은지 등갈비찜 + 떡갈비]

2025-04-21 (월)계란프라이와 한 몸이 된 떡갈비, 깔끔한 맛이 일품인 등갈비 김치찜!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밥도둑 임에는 분명한 묵은지의 맛과부드럽게 잘 익은 등갈비의 육질 또한 깊은 맛으로 다가온다.계란프라이를 포근히 올린 둥그런 정여사표 떡갈비는 달달한 소스와 함께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동반한 즐거운 저녁한상이었다.

[소고기 전골 + 묵은지 갈비찜 + 두릅 숙회]

2025-04-20 (일)달달한 소고기 전골, 얼큰한 묵은지 돼지갈비, 두릅은 초장!뚝배기에 소고기와 시금치, 배추, 부추, 표고버섯등을 넣고 팔팔팔 끓인 전골은달달한 맛에 수저가 끊임없이 멈추지 않는다.김치냉장고에서 알맞게 익힌 묵은지는 돼지갈비와 한 호흡하니 이 또한 밥도둑이며,봄향기 머금은 두릅의 향기는 입안에서 맴도니 일요일 오후 운동 후 최고의 밥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