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7 (토)오늘 구간은 대축마을에서 원부춘마을까지이다.2024년 10월 마지막주 13코스까지 완주 후 7개월간 둘레길 쉼을 갖는다.오랜만에 이어간 둘레길 걱정과 설렘을 안고 이른 아침 옆지기와 원부춘 마을로 출발한다. 원부춘 마을회관에 도착 미리 예약한 택시를 이용 대축까지 이동, 작년에 비해 2천 원 오른 2만 2천 원이다.모내기가 완료인 평사리 들판을 여유로움을 안고 동정호를 경유 대촌마을로 진입한다.저 멀리 형제봉 신선대 구름다리를 향해 아침부터 내리쬐는 강렬한 더위가 야속하기만 하지만 어려움 없이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는다.푸르른 주변의 감나무꽃과 매실이 지천에 깔린 도로는 여유롭기만 하고,스탬프를 찍기 위해 첫 번째 휴식을 입석마을 서어나무 쉼터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