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토)
폭염으로 인한 둘레길 잠정휴식을
뒤로하고 우중 트레킹을 진행한다.
성심원과 운리까지 13.4킬로 구간이며
웅석봉 하단부 헬기장 786미터 까지 오름길은,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체력을 테스트하듯,
급격히 떨어진 호흡과 무거운 두 다리가 천근만근 자꾸만 뒤처진 산행길이 된다.
발걸음이 가벼운 옆지기는 정상부근에서
배낭을 빼앗다시피 가져가니 하산길 발걸음이
한결 가볍지만 하루종일 오락가락 내리는
빗방울과 보이지 않은 조망 때문에 아쉬움이
배가된 구간이었다.
얄미운 날씨는 금계사 부근에 내려서니 조금씩
트이고 비 또한 그치니 괘씸하기 그지없다.
마지막 단속사지의 동서삼층석탑의 우아함을
담고 구간을 마무리한다.
귀광길 앞이 보이지 않은 폭우성 소나기는 덤이다.....ㅎ

성심원 ~ 운리
성심원 ~ 아침재(2.3km)~웅석봉하부헬기장(2.5km)~점촌마을(6.4km)~탑동마을(1.5km)~운리마을(0.7km)

날씨 : 비
거리 : 13.4km
스요시간 : 5시간40분(휴식 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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