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고흥 나로도 투어 (봉래산 탐방) ~①

동예영 2009. 8. 3. 21:23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언제: 2009년08월02일(일요일)

 

누구와: 광주해찬솔산악회

 

산행시간: 약 2시간(휴식포함)

 

날씨: 맑음

 

 

투어일정

 

09시00분: 봉래산 산행

12시00분: 우주과학센터 관람

13시20분: 나로도 해수욕장 (점심)

16시00분: 관광 유람선

18시10분: 진미 횟집

23시00분: 매곡동 도착

 

 

 

07시35분 . 작년에 금산 적대봉 탐방시 들렸던 휴게소___아마 우주과학센터의 특혜를 톡톡히 누리고 ...... 

무더위 부~자 되시구요.ㅎ 고객들 서비스는 지금처럼 만....ㅎㅎ

참고로 06시10분에 광주에서 출발했습니다~ㅋ 

 

 

 

 08시23분 . 산벨리아님 외롭게 혼자서 뭐하요~~ㅋㅋ 

울 해찬솔 꽃배암~~~~~~~띠 

 

 

 

 

ㅋㅋㅋ 온몸이 지 애비처럼 흉터 투성인 3학년 성영래

삼일전에 서재응이 싸인볼에 한대 지대루 맞아 눈탱아리 밤탱아리..ㅋㅋ

그래두 멋진넘 입니다..(제 아들이라서 그런것은 절대 아님!!(^.^)/)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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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행복, 사랑, 자우지간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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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00분 . 위 무선국에서 10000mm만 내려오면 이렇게 들머리가 나옵니다~~~ㅋㅋ

들머리가 넓직하고 쉼터 역활도 제도로 하고 있습니다.

참! 쬐끔있다 날머리도 이쪽입니다!!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이렇게 시작합니다~~ 짧은코스라 간편한 복장으로~~GO!GO! 

 

 

 

 

09시13분 . 흰산아름다운영혼(아침에까치 = 조까치) ㅋㅋㅋ 다~나오넹..

울 산방 산행대장님이시다.♡♡ ♡♡ 

아주 멋진분이죠. 이번 투어도 울 대장님 작품입니다.

마니마니 싸랑합니돠~~~ㅋㅋ

 

 

  

산행대장님은 참! 다방면으로 씩씩하신분 입니다.

암벽, 빙벽, 페러글라이딩, 그리고 수쿠버 까징~~정말 머지죠?

그리구 산에 널려있는 야상화, 버섯, 나무 등등

열심히 또 !열심히 해서 수년후엔 히말라야 7~8천m에 도전 한답니돠~~흐흐흐 파이팅~~(^.^)/

 

 

 

 

 

 

 

 

소사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면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작은나무 큰나무 할것없이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바로앞 다도해도 한컷!

 

 

 

 

 

 

 

저 멀리 삼나무숲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옆에 외딴집 하구여~ㅎ

저 공기 좋은 곳에선 누가 살까.. 잠시 상념에 잠겨 봅니다.

자우지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둘이 친구인지 알았는뎅~~ㅋㅋ 흰옷은 3학년, 빨간옷은 1학년!!

울 막둥이가 넘 작아서 걱정이 된다.

그래도 작은 고추가 맵다고 희망이 보이고 싹수가 보이는 넘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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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흫군 보건소의 아름다운 배려에 감사드립니다~꾸벅

작년 적대봉 산행때 에도 아낌없는 배려를 느꼈었는뎅

감솨감솨~~~-_^  

 

 

 

 

 

 

09시45분 . 지금부터 세컷 연속 배암쑈를 보시겠습니돠~~~~ㅋ

막둥이(성영래)가 갑자기 소리 칩니다.

" 아빠~ 뱀 뱀 "

짜~슥! 무섭지도 않은가 한참을 보고있다.

이론~~머리가 삼각이넹, 그럼 살모사?? 

 

 

 

 

한5분정도 지켜 봤는데 안가고 있습니다~ㅋ 일반 뱀들은 쓰~윽 지나가는디....

독사들은 한참을 가지않고 ........조심조심!!

 

 

 

 

 

 

 

 

09시56분 . 봉래산 정상이 이렇게 생겼네요!

허스름한 돌탑이지만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빌어봅니다!_()_

해찬솔의 안산또한 빌었구여~~()()()

 

 

 

 

 

 

10시12분 . 차~암!! 신기합니다!

하단부에 또아리를 틀었씀돠~

2003년 이전에 왔으면 살아있는 용송을 봤을텐디...쯔쯔쯔^^

 

 

 

 

 

 

 울집안 맞상주인 동류이와 .. 마이달링~~ㅋ

용송 뽀짝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듸...

우째이런일이 예리한테서 전화가 온다, 영래하고 처음뵙는 이모하고 알바하고 있다고.

ㅋㅋㅋ 이 좁은 산에서 길을 잃어버리다니..나원 참!!

아이들이 넘빨리 가는바람에 ....

 

 

 10시25분

 

 

 

 10시32분

 

 

삼나무숲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삼나무향이 코끝을 찌를는게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아~~시간이 촉박해서 .....

 

 

 

 

 

 

 

 

 

10시40분 . 멀리서 본 왼딴집 입니다~

여기까지 정신없이 왔는데 아이들을 볼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딸랑구가 하는말 "외딴집에서 우회전했어 아빠"

"그랴~~그쪽으로, 쭈욱~~ 내려가면 저수지 지나 우주센터 입구가 나온듸 "

"그냥 계속가지 그랬냐~~"ㅋㅋ 

 

 

 

 

10시56분 . 산행 마무리 합니다!!

산행시간은 1시간50분 정도 걸렸구요~

해찰 안부리구 열심히 가면 1시간30분이면 충분함돠!!

빨리가면 좋간듸!! 천천히 마음속에 짐을 하나씩 내려놓구..싸목!싸목!

 

 

 

저~멀리 우주센터 보이시죠?~~

8월11일날로 위성 발사를 연기했다는듸....

아마 더~걸릴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13번째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