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정보

희양산

동예영 2009. 7. 10. 10:11

    희양산

 

    산행안내

 

   A코스; 은티마을(산행시작 10;30) -희양산 입구비 -산성터 갈림길 -지름티재 -희양산 갈림길 -

             희양산 정상 -희양산 갈림길(복귀) -산성터(백두대간) -시루봉 -계곡길 -

             은티마을(도착-15;30)<12km : 총5시간>

    B코스; 은티마을(산행시작 10;30) -희양산 입구비 -산성터 갈림길 -지름티재 -희양산 갈림길 -

        희양산 정상 -희양산 갈림길(복귀) -산성터(백두대간) -은티마을(도착-15;30)<총3시간30분>

 

 

 

 

 희양산(曦陽山 · 998m) 에 대하여

 

백두대간의 줄기인 희양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루는데 거대한 바위가 한 가운데 들어앉아 산맥을 단절시키듯 솟아있다.

 

산세가 험준하여 한말 의병의 본거지가 되기도 했으며, 조계사의 정신수도원인 봉암사가 있는 명산이다.

 

정상에서 북쪽은 시루봉, 서쪽으로는 구왕봉으로 이어져나가며 기세를 진정시켜주지만 동남서로 노출된 암장은 록클라이밍 코스로 다시없어 좋아 이미 여러 개의 코스가 개발되었으나 봉암사 측에서 스님들의 참선수행의 기도를 위해, 자연훼손을 이유로 연중입산을 통제하기 때문에 정해진 등산로를 제외하고는 일반인이 산에 들 수 없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거대한 화강암벽은 설악산 울산바위에 필적할 수 있으며 암벽 하단부인 200여 미터의 슬랩과 암벽은 보기만 해도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정상 남쪽 아래 유서 깊은 봉암사에서 일반인 접근을 막고 있으므로, 옥석대와 그 주변 일대에 펼쳐진 봉암사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멋진 산행과 함께 즐길 수 없어 아쉬움을 더하게 한다. 석가탄신일인 사월 초파일을 전후로 한 달 간은 일반인에게 산의 출입을 허용한다.

'산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야산  (0) 2009.07.10
명덕봉/ 운일암/ 반일암 (진안)  (0) 2009.07.10
신어산/ 봉하마을  (0) 2009.07.10
운장산  (0) 2009.07.10
만수산  (0)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