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자작한 국물에 조기 여섯 마리가 고구마순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칼칼 매콤한 양념장이 비린맛을 잡아주니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다.
마지막 간장게장인 듯 냉장고 깊숙이 숨겨있던 행복이 등장한다.
정여사의 작품인 간장게장은 그리 짜지 않고 삼삼 달달한 게 바로 밥도둑이다.
조기와 간장게장의 유혹에 푸른 병뚜껑이 자동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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