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2024-08-18(일) 전날 아버지 산소 벌초 후 김제 처가에서 처가 식구들과 간단히 이슬이 다섯 병으로 목을 축이고 쿨~쿨~ 새벽에 간단히 몸을 푼 후 미숫가루 한 잔 원샷! 촉촉한 새벽이슬을 헤집고 두 시간 정도 고추수확.........ㅎ 뜨거운 태양이 성내기 전에 고구마 수확...! 한 시간 삼십 분 동안 고구마와 실랑이하느라 온몸이 땀과 흙으로 범벅이지만 흐뭇한 하루....ㅎ 오전 열 시 정도에 모든 밭일을 정리하고 간단히 하우스 수리 후 이른 점심에 반 주 한잔, 휴식 후 귀광길에 미친 소나기에 정여사 당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