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4 ~ 05 (토ㆍ일) 정여사, 막둥이와 함께 가벼움과 무거움이 마음속 여기저기 헤집고 다닌다. 강릉... 오랜만이다!! 막둥이가 운전대를 잡고 강원도 문막까지 수고를 한다. 살짝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나머지 강릉까지는 운전대를 체인지하고, 도착하니 이슬비가 촉촉하게 적시며, 떨어진 낙엽들과 해후를 한다. 3년 전 육고집 추억이 반짝반짝! 그날도 비가 억수로 쏟아젔는데....ㅠㅠ 이번엔 숙성 삼겹과ㆍ목살로 마무리... 막둥이 숙소정리를 마무리하고 캄캄한 어둠과 쏟아지는 빗길을 뚫고 주문진 SL호텔에 도착, 피곤함을 안고 새벽까지 기절......ㅋ 이틀째 이른 아침 주무진 시장을 한 시간 정도 아이쇼핑! 대구탕으로 조식을 해결하고, 다시 강릉으로...... 점심식사는 경포대 고선생 생선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