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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고기 + 소고기 샤브샤브 + 마라탕] [약밥 케이크]

2025-01-20 (월)연일 고기밥상이라 부담의 연속이다.한우 생고기의 찰지고 고소한 육향이 입맛을 돋우며,배추, 표고버섯, 청경채 등 각종 야채와 어우러진 소고기 샤부샤부는 굴소스와 이름 모를 특재소스에 푹 담그니 입가에 침이 저절로 고인다.매콤 얼큰한 마라탕은 큰아들과 정여사는 한 큰 술 후 독특한 향신료 때문에 패스하는 분위기며,나와 혜진이만 얼큰함 마라탕 그리고 잎새주와 함께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 정여사 그리고 동률과 혜진이의 축하 속에 약밥 케이크 커팅을 한다.이틀 전 동률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번에는 이틀 간격이지만 내년에는 4주 간격이다.가족 모두의 건강한 행복을 빌며 훅 ~ ~ 촛불에 힘을 준다 . 💝

[들깨 수제비 + 새알 호박죽]

2025-01-19 (일) 걸쭉하며 들깨의 향이 입안 가득 고소함을 안고 휘감으니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다.감자와 표고버섯이 알맞게 어우러지니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감칠맛이 끝이 없다.늙은 호박의 달큼함이 진득한 새알을 품으니 이 또한 최고로구나.......ㅎ정여사의 빠르며 깊은 맛을 품은 한상차림은 날마다 감사합니다요 ~ ~ 🤩

[Happy Birthday .... son]

2025-01-18 (토)첫째 귀빠진 날, 항상 고맙다!3년 전부터인가 생일은 양력으로, 음력은 헷갈린다고 하니 오케이다.대신 정여사와 나는 음력 생일 축하해 주라고 ~ ~ㅋ한상 가득 차려진 생일상은 언제부터인가 소소하게 변하고 별 탈없이 케이크에 소원 빌며축하하는 저녁으로 변했다. 간단히 미역국에 달달한 갈비에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늦은 저녁 혜진이가 준비한 케이크로 축하를 한다. 쿠키 위 각종 과일들이 맛을 한층 높여주니 즐거운 해피 버스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