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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비빔밥 + 만두] [귤 주스]

2025-01-09 (목)몸이 심히 불편해서 오후 조퇴 후 정형외과 다녀옴!지독한 감기가 멀어지니 발목에 이유 없는 통증이 심해지니 을사년 시작이 신통치가 않는구나.괜챤아 우린 음력으로 1월 1일부터 시작이니 구정 설날 전에 모든 액땜을 하기로 자신을 위로해 본다.오늘 눈과 바람은 왜 이리 모질게 구는지, 갈 때는 큰아들이 올 때는 정여사가 병원으로 행차를 한다.만두를 빚는다고 분주히 움직이는 정여사, 발목이 불편해 도움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 종류를 제법 그럴싸하게 만들어 내니 신통방통, 다만 김치만두가 약간 싱겁지만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저녁식사 메인은 꼬막비빔밥이다. 매콤한 양념장은 고사리와 각종나물 장모님 표 참기름과 어우러지니꿀꺽꿀꺽 잘만 넘어가 잊을 수 없는 저녁밥상이다..

[김밥 + 라면]

2024-01-08 (수)추워진 날씨에 뜨근한 라면에 정여사의 손맛이 가미된 왕김밥!주방 식탁 위에 푸짐하게 쌓인 김밥을 두줄만 택 한다.야채의 아삭 거림과 고추의 매콤함이 내 입맛에는 최고다, 딸랑구와 두 아들은 참치의 고소함과 꽉 찬 야채들이 더 맛있단다.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야채와 참치김밥을 만들어낸다. 오늘은 딸랑구와 막둥이는 서울, 논산에서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