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21

[김밥 + 유부초밥] [수육 + 육회]

2025-01-25 (토)새벽부터 분주한 정여사!오후 1시에 막둥이 면회가 예약되어 있다.부대 여건상 영내 식당시설 이용이 불가하여 음식을 준비해야 된다.물론 외출도 가능하지만 저녁 근무시간이 여의치 않아 면회실에서 점심을 해결한다.정여사의 정성이 듬북 담은 참치김밥, 누드김밥,유부초밥, 40분 동안 삶아낸 돼지고기 수육, 전날 단골 식육점에서 준비한 싱싱한 사태를 이용한 생고기 육회, 그리고 감칠맛 최고인 김치!!물론 여분으로 분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김밥과 수육 및 김치도 잊지 않고 챙겨 왔다.이렇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2시간의 첫 면회를 마무리한 후 처가를 잠시 들려 장모님을 뵙고 귀광 하니 어둑어둑해지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한우 생고기 + 소고기 샤브샤브 + 마라탕] [약밥 케이크]

2025-01-20 (월)연일 고기밥상이라 부담의 연속이다.한우 생고기의 찰지고 고소한 육향이 입맛을 돋우며,배추, 표고버섯, 청경채 등 각종 야채와 어우러진 소고기 샤부샤부는 굴소스와 이름 모를 특재소스에 푹 담그니 입가에 침이 저절로 고인다.매콤 얼큰한 마라탕은 큰아들과 정여사는 한 큰 술 후 독특한 향신료 때문에 패스하는 분위기며,나와 혜진이만 얼큰함 마라탕 그리고 잎새주와 함께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 정여사 그리고 동률과 혜진이의 축하 속에 약밥 케이크 커팅을 한다.이틀 전 동률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번에는 이틀 간격이지만 내년에는 4주 간격이다.가족 모두의 건강한 행복을 빌며 훅 ~ ~ 촛불에 힘을 준다 . 💝

[들깨 수제비 + 새알 호박죽]

2025-01-19 (일) 걸쭉하며 들깨의 향이 입안 가득 고소함을 안고 휘감으니 숟가락이 멈추지 않는다.감자와 표고버섯이 알맞게 어우러지니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감칠맛이 끝이 없다.늙은 호박의 달큼함이 진득한 새알을 품으니 이 또한 최고로구나.......ㅎ정여사의 빠르며 깊은 맛을 품은 한상차림은 날마다 감사합니다요 ~ ~ 🤩

[Happy Birthday .... son]

2025-01-18 (토)첫째 귀빠진 날, 항상 고맙다!3년 전부터인가 생일은 양력으로, 음력은 헷갈린다고 하니 오케이다.대신 정여사와 나는 음력 생일 축하해 주라고 ~ ~ㅋ한상 가득 차려진 생일상은 언제부터인가 소소하게 변하고 별 탈없이 케이크에 소원 빌며축하하는 저녁으로 변했다. 간단히 미역국에 달달한 갈비에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늦은 저녁 혜진이가 준비한 케이크로 축하를 한다. 쿠키 위 각종 과일들이 맛을 한층 높여주니 즐거운 해피 버스데이다.

[한우 생고기]

2025-01-17 (금) 정여사 퇴근 후 거래처 푸줏간에서 한우 생고기 득템!두 가지 부위인 생고기, 정확한 부위는 가물가물 머릿속에 맴돈다.마블링이 살짝 가미된 첫 번째 맛은 씹히는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내 입맛엔 적격이었다. 두 번째 맛은 입안에서 바로 사라지는 사르르 녹는 식감이어서 정여사가 좋아한다.내일은 미역국에 갈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