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60

[우동][새우튀김][세발나물 샐러드]

2024-12-02(월)뜨근한 국물에 목 넘김이 부드러운 가락국수면발과 어묵면과 쑥갓향이 추가 맛을 더함.속이 촉촉하고 겉이 바삭한 새우 튀김과, 처음 느끼는 상큼함을 감미한 세발나무 샐러드 또한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었다.   후식으로 정여사표 블루베리 스무디, 큰아들이 강릉에서 가져온 빵으로 마무리한다.

제주도여행 네째날 [바당길~한림읍][쿸쿸제과~제주시 삼도동]

2024-11-29(금)3박 4일 마지막 일정세 명이 거실에서 각자 자리를 잡고 힘든 꿈나라를 벗어나 기지개를 켠다.원래 계획은 협재해수욕장에서 상쾌한 아침 트레킹이었는데 여전히 가시지 않은 거센 비바람 때문에 계획을 포기하고, 해변도로를 따라 모슬포항으로 진행하니 거센 해풍 때문에 집채만 한 파도들이 해변가를 계속강타한다. 40여분 정도 빗길을 뚫고 모슬포항 수협에 도착하니 10시에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다. 해맑은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 주는 조카분 내외와 여러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드리고, 스티로폼박스에 미리 예약한 대방어를 건네받고 미리 조회한 아침 겸 점심식사 장소인 바당길로 이동한다.마지막 제주음식은 간편하게 죽 위주로 조회하니 제주시 가기 전 한림에 위치한 바닷가 바당길에서 뜨근뜨근 하면서 ..

가족여행 2024.12.10

제주도여행 세째날..4 [금오름~한림읍][아르떼 뮤지엄~애월읍]

2024-11-28(목)셋째 날 오후 일정은 한림읍에 위치한 작은 백록담 금오름이다.금오름 전에 백한철 꽈배기는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딸내미의 추천으로 빗길에 납원읍으로 방향을 잡는다.비좁은 골목에 위치한 백한철 꽈배기는 길고 긴 차량의 기다림으로 운전석에 누워 부족한 수면을 취하고 있으니 정여사와 딸내미가 한참 후 꽈배기 포장세트 하나를 안고 차량에 탑승한다. 여전히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간혹 흰구름이 나올 때는 비가 그치기는 하지만 그또한 잠시다. 꽈배기 한입 베어무니 역시 소문대로 역대급 꽈배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입가에 침이 계속 고인다. 그래서인지 오전 7시 30분 오픈해서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금오름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계속불어오며 정여사는 바로 우비로 변신하고 저와 딸..

가족여행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