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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2024-12-15 (일)12.3 여파인 듯 일요일 하루종일 빈둥빈둥 텔레비전만 계속 파고 있다.국민들의 절박한 외침 속에 진행된 표결은 하루 지난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계속 회자될 듯하다.각계에서는 모든 상황들이 빠르게 정리될 수 있도록 일심협력 해서 헤쳐나가길 빌어본다.불타오르듯 아름다운 저녁은 불고기와 또 다른 지인분의 김장김치로 소소하게 해결한다.

감홍 사과 (전북 장수)

2024-12-14(토) 우연한 기회에 3년째 알고 지낸 전라북도 장수 작은 싸리재 주변에 위치한 사과농장!!출발 전 사과농장과 통화하니 오늘은 날씨가 추운 관계로 오후판매는 안 한다고 하니 오전에 서둘러 출발 ~새벽에 눈이 제법내려 가는길을 걱정했는데 별 어려움 없이 사과 농장에 도착하니 농장 자제분 께서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단단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인 감홍을 구입했다.처가로 한박스, 서울 딸내미에게 반박스 택배로 보낸다. 그리고 한 박스 구입 잔 설경을 감상하며 팔팔 고속도로에 진입 남원쯤 내려오니 함박눈이 제법 휠 날린다. 달달하고 아삭아삭한 감홍을 베어 물며 여유로운 주말을 즐긴다.

가족여행 2024.12.16

파티룸 온시즌(광주 치평동)

2024-12-13(금)갑진년을 마무리하고 을사년을 맞이하기 위한 △그룹 송년회에 초대를 받았다.3군데 겹친 일정에 가장 먼저 초대받은 곳으로 정하고 값진 시간과 함께했다.상무지구에 위치한 파티룸은 60평 정도 넓은 홀에 파티하기에 적합한 시설들이 다 갖추어져 있어불편함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구조였다. 내부에서 취사는 불가하며 배달 및 포장된 음식은 가능하며일정 마무리 후 에는 실내 정리까지 기본으로 해야 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참석하신 분들의 일사불란함으로크게 어려움 없이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25인분을 준비해 주신 그룹장 및 그룹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관심정보 2024.12.16

소고기 뭇국 + 잡채 + 김장김치

2024 -12-11(수)신선한 제철무에 시원하고 개운함을 감미한 국물이 일품인 소고기 뭇국에 입맛 다시며 숟가락이 국그릇을 떠나지 않는다.정여사표 잡채는 항상 그 맛 그대로 달달함과 촉촉함이 입안가득 풍미를 더한다.옆집에서 맛보라고 건네온 김장김치는 탱글탱글한 굴과 바다향가득 한입 채우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제주도여행 네째날 [바당길~한림읍][쿸쿸제과~제주시 삼도동]

2024-11-29(금)3박 4일 마지막 일정세 명이 거실에서 각자 자리를 잡고 힘든 꿈나라를 벗어나 기지개를 켠다.원래 계획은 협재해수욕장에서 상쾌한 아침 트레킹이었는데 여전히 가시지 않은 거센 비바람 때문에 계획을 포기하고, 해변도로를 따라 모슬포항으로 진행하니 거센 해풍 때문에 집채만 한 파도들이 해변가를 계속강타한다. 40여분 정도 빗길을 뚫고 모슬포항 수협에 도착하니 10시에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다. 해맑은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 주는 조카분 내외와 여러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드리고, 스티로폼박스에 미리 예약한 대방어를 건네받고 미리 조회한 아침 겸 점심식사 장소인 바당길로 이동한다.마지막 제주음식은 간편하게 죽 위주로 조회하니 제주시 가기 전 한림에 위치한 바닷가 바당길에서 뜨근뜨근 하면서 ..

가족여행 2024.12.10

제주도여행 세째날..4 [금오름~한림읍][아르떼 뮤지엄~애월읍]

2024-11-28(목)셋째 날 오후 일정은 한림읍에 위치한 작은 백록담 금오름이다.금오름 전에 백한철 꽈배기는 무조건 맛봐야 한다는 딸내미의 추천으로 빗길에 납원읍으로 방향을 잡는다.비좁은 골목에 위치한 백한철 꽈배기는 길고 긴 차량의 기다림으로 운전석에 누워 부족한 수면을 취하고 있으니 정여사와 딸내미가 한참 후 꽈배기 포장세트 하나를 안고 차량에 탑승한다. 여전히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간혹 흰구름이 나올 때는 비가 그치기는 하지만 그또한 잠시다. 꽈배기 한입 베어무니 역시 소문대로 역대급 꽈배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입가에 침이 계속 고인다. 그래서인지 오전 7시 30분 오픈해서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금오름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계속불어오며 정여사는 바로 우비로 변신하고 저와 딸..

가족여행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