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애호박, 새송이버섯 전] 2024-12-22 (일)포차에서 한잔 걸치며 한쌈 했던 제육볶음이 생각나는 맛!속배추에 밥한숟가락 올리고 제육 위에 고추와 마늘이면 최고다.고소한 기름냄새 머금은 노릇노릇한 애호박, 새송이버섯 전은 소스에 콕 찍어맛을 보니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며 저녁식사를 한결 폼나게 한다. 집밥 (간식)(야식) 2024.12.24
첨단 영산강변 트레킹 2024-12-22 (일) 간단히 샌드위치와 우유 한잔으로 공복을 달랜 후 집을 나선다.영하의 날씨와 차가운 바람을 안고, 정여사와 오랜만에 영산강변 트레킹이다.2시간 40분 동안 차가운 바람대신 따뜻한 햇살에 어우러진 갈대와 억새가 살랑살랑 반기니즐거운 오전을 담을 수 있었다. 가족여행 2024.12.23
[조기찜] [간장게장] 2024-12-21 (토) 자작한 국물에 조기 여섯 마리가 고구마순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칼칼 매콤한 양념장이 비린맛을 잡아주니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다.마지막 간장게장인 듯 냉장고 깊숙이 숨겨있던 행복이 등장한다.정여사의 작품인 간장게장은 그리 짜지 않고 삼삼 달달한 게 바로 밥도둑이다.조기와 간장게장의 유혹에 푸른 병뚜껑이 자동으로 열린다! 집밥 (간식)(야식)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