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일차 ~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 초당순두부 식당]
2025-03-30 (일)1박 2일 일정 마무리!새벽녘 소파에서 두 눈을 비비며 아침을 맞이한다.널찍한 두 침대엔 정여사와 딸랑구가 세상모르고 쿨쿨 ~ ~!봄을 반기며 빼꼼히 찾아온 동해의 아침은 따뜻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며,다행히 전날 마신술에 비해 그다지 숙취는 없는 편이다. 아무래도 동해의 맛드러 진 안주와 멋들어진 풍광이 한몫했으리라 생각이 든다.9시 40분 서울행 KTX.... 딸랑구의 일정이 바쁘다.리조트 직원분들의 밝은 미소와 상냥한 안내가 인상 깊은 일정을 체크 아웃하고,초당순둔부 최고 맛집을 조회 후 찾아가니 이른 아침부터 기나긴 줄이 너무하다.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 단축을 위해 로컬향기가 물씬 풍기는 초당순두부 식당에서얼큰한 순두부와 정갈한 밑반찬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침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