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전골에 푹 빠진날 2024-11-11(월)추워진 날씨에 뜨근뜨근 채수의 시원함을 감미한 국물과, 속이 꽉 찬 만두들이 쌀쌀한 초가을을넉넉한 저녁으로 만든다.만두와 어우러진 각종 버섯과 채소들 그리고쫄깃한 식감을 시작으로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당면의 재미는 행복를 더해주는 정여사표 집밥이다! 집밥 (간식)(야식) 2024.11.13
바베큐 × 선지국 2024-11-10(일)1박 2일 모임 후 집에 도착하니큰아들표 바비큐와 소시지 구이가 달달하니 부른 배를 못 참게 한다.정여사의 뜨근뜨근 시원한 선짓국을 가미하니1박 2일 동안 배부른 시간들을 싹 지워버린다. 집밥 (간식)(야식) 2024.11.12
장성 축령산편백나라 펜션 둘째날 2024-11-10(일) 새벽 기지개를 켜고 깜깜한 새벽녘 추암호 데커길 산책을 위하여 트레킹화로 갈아 신는다. 반짝거리는 데커 위 조명이 차가운 기온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1시간 30여분 정도 걷다 보니 어둠은 사라지고 어두운 구름과 함께 여명이 밝아온다. 트레킹길을 오가는 분은 딸랑 두 명, 가벼운 마음으로 숙소에 오니 아침식사 준비에 다들 분주하다. 가벼운 조식을 항시 즐기지만 오늘은 배불리 배를 채울 수밖에 없다. 퇴실 후 정여사와 수변길 트레킹을 간단히 하고 추암호 건너편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래 2024.11.11
장성 축령산편백나라 펜션 첫째날 2024-11-09(토) ° 장소 ~ 장성축령산편백나라펜션 ° 출연진 ~ 성숙ㆍ송이ㆍ재춘ㆍ영자ㆍ승용ㆍ 진숙 ㆍ귀 준ㆍ경순ㆍ현승ㆍ성자 (영록ㆍ마야~시베리안 허스키) ° 메뉴 ~ 항아리 바비큐 ㆍ문어숙회 ㆍ굴 ㆍ치킨 대대포막걸리 ㆍ기타 맛난 거 등등..... 하반기 또래 1박 2일 모임을 아이들 없이 찐 멤버들만 이렇게 모여 따뜻한 이틀을 즐긴다. 일정이 겹치지 않는 한 1년에 2번 정도는 다 같이 1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서로 배려한다. 33년이란 긴 세월 동안 별 어려움 없이 윗동네 아랫동네 질긴 인연을 이어가니 참 대단하다. 저~만치 먼저 간 친구도 있지만 그 빈자리는 또 아들이 대신 채우니 좋은 인연은 변함이 없다. 아마 다음 모임은 내년 봄쯤 계획이며, 중간중간 위 아랫동네 넘나들면서 번개 모임.. 또래 2024.11.10
향우회 2024-11-07(목) 장소 ㆍ동원식육식당 상반기 야우회 이후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뵈니 반가울 따름이다. 생고기와 주물럭 그리고 화면에는 없는 애호박찌개와 3년 동안 푹 삭힌 더덕주는 그림의 떡이었다. 돌아올 토요일을 위해 오늘은 금주....ㅋ 맛,,,,, 2024.11.08
김밥 × 라멘 2024-11-6(수)대왕김밥 3줄 그리고 라멘 2인분 순삭일본 다녀온 지인의 선물인 독특한 맛의 라멘라면은 역시 지~인 이징....ㅋ 집밥 (간식)(야식) 2024.11.07
어묵 × 야채전 2024-11-05(화)부추, 버섯, 양파 등등 쌀가루에 계란을 풀어서후랑 팬에 한판 구워 냈지만, 밀가루대신 쌀가루여선지 약간 퍽퍽한 느낌이다.대신 어묵은 국물부터 맛도리, 내 입맛과 쌀떡궁합이다. 집밥 (간식)(야식) 2024.11.06
시래기 돼지등뼈탕 2024-11-04(월)잡내 없이 감칠맛이 더한 시원한 국물에부드러운 시래기 우거지와 단백질 함량이풍부한 살코기까지 말이 필요 없는 저녁식사다. 집밥 (간식)(야식)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