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은 초야에 묻혀~~~~~~

2024-11-03(일)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삶이진 문어숙회 처형이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해서 맛있는 점심식사가 되었다. 방금 담근 파와 갓김치 또한 금상첨화입니다.

2024-11-02(토) 장모님 생신 🎂 🥳 🎉 🎈 🎁 봉투를 한 장 준비, 그리고 정여사 단골 거래처 에서 예약해 놓은 쇠고기와 삼겹살을 찾아 처가인 김제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미리와 계신 처형, 처남들, 여느 해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한 명도 없이 저녁식사를 한다. 다들 바쁘니 박수칠일이다.

2024-11-02(토)점심식사는 비빔밥에 뚝배기 된장국이다.냉장고 한편에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각종나물들그리고 신선한 야채들과의 조우는 그냥 대충 쉐키쉐키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맛이다.칼칼한 된장국 신의 한 수는 청양고춧가루를 한 스푼 풍덩하니 맛이 배가된다.계란프라이는 각 두 개 정도..... ㅋ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2024-10-31(목)고기살이 푸짐한 돼지뼈신김치의 볶음은 입맛을 자꾸만 부추긴다.

2024-10-30(수)매콤 달달한 돼지고기 제육볶음상추 위에 쌉싸래한 고들빼기와 한쌈아들은 고들빼기가 쓰다고 미간이 일그러진다.눈물 나게 맛있는 깔끔한 미역국 계속 생각난다.다음엔 TV속 계장을 추천요... 정여사 님!!

2024-10-29(화)칼칼하고 매콤한 쇠고기 뭇국과 김치찌개가 겹치는 분위기지만 각자 입맛에 맞게 초이스!수육과 잡채는 어제와 동일이지만 나름 좋음^^

2024-10-28(월)돼지 통삼겹과 앞다리살을 양면 프라이팬으로 쌘 불과 약불로 20분 정도 굽는다.잡채는 정여사의 최고 요리 중 하나....!

2024-10-27(일)오리훈제, 쪽파, 양파, 팽이버섯 등등 각종야채 추가 볶은 후 깨소금 뿌리면 고소하고 달달함이 일품이며 특히 얇은 껍질의 씹히는 질감이 최고!칼칼한 된장찌개는 깍둑썰은 두부와 애호박 그리고 표고버섯의 식감이 맛을 한층 높여준다.

2024-10-26(토) 오늘구간은 서당마을에서 하동읍까지이다. 오늘도 역시 고속도로의 새벽은 안갯속에 잠잠! 안갯속을 헤집고 무사히 하동센터에 주차 후 연화마을 정류장으로 이동 하동터미널 7시 발 1-3 버스에 탑승 서당마을에 도착한다. 제법 쌀쌀한 새벽, 추수가 대부분 끝난 가을이지만 단풍이 오기까지는 여러 날 걸릴 것 같다. 짧은 구간이며 가벼운 오르막 외에는 별 어려움 없이 산책하듯 무난한 코스이다. 오전 이른 트레킹을 마치고 하동시장으로 달려갔지만 시장은 분주함이 없이 한산하고 대충 눈팅만 하고 하동일정을 마무리한다. 서당마을 ~ 하동센터 서당마을~상우(0.8km)~관동(1.4km)~바람재(2.3km)~하동센터(2.5km) 날씨 : 맑을 거리 : 7km 소요시간 : 2시간 20분(휴식시간 포함)

2024-10-25(금)코리안시리즈 3차전홈런 4방으로 2대 4 피떡이 돼버린 저녁...!그래도 치킨맛은 항시 그대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