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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12구간 (서당마을 ~대축)

2024-10-12(토)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서당마을에서 악양면 대축마을을 잇는 13.4km(우계저수지, 신촌마을, 먹점마을, 미점마을, 문암송)를 완주한다. 대축마을 악양생활체육공원 주차 후 하동군내버스를 이용 하동읍 경유 서당마을 까지는 택시비 1만 1천5백 원이다. 우계저수지를 이후 계속된 오름길이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은 구간이다. 둘레길치고 난도가 높기는 하지만 일반산행을 생각하면 발걸음이 한가롭기만 하다. 길가에 간간히 떨어진 밤알 때문에 정여사의 배낭은 무거위지고, 제발 빨리 좀 가자고 해도 밤알에 꽂혀서 발걸음이 더디기만 하다. 구재봉활공장을 가기 위한 차량들이 제법 많이 오고 가니 꼬불꼬불한 길 불안 불안하다. 미점마을 이후 감나무 농원과 수많은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알을 제발 좀 주워가..

지리산 둘레길 2024.10.14

지리산둘레길 11구간 (하동호~삼화실) 12구간 일부 (삼화실~서당마을)

2024-10-09(수. 한글날)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하동호와 하동군 적량면 동촌마을(삼화실)을 잇는 9,4km의 구간 그리고 12구간 시작하는 삼화실에서 서당마을 3,3km를 더한 총 12,7km 구간을 완주한다. 오늘은 30분 정도 일찍 서둘러 집을 나선다. 짙은 안개로 인해 히뿌연 고속도로 새벽운전이 영 지랄이지만 안전운전을 하며 7시에 서당마을 주차장에 도착 7시 18분 하동 터미널행 군내버스 에 탑승을 하니 버스비는 올해 7월부터 딸랑 백 원이란다. 경상남도 하동군 최고 파이팅입니다. 하동버스터미널에서 하동호(청학동) 가는 버스시간이 8시 50분이라 한참 동안 쉼과 함께 9시 30분 트레킹을 시작한다. 약간의 차가움 속에 피어난 때아닌 벚꽃이 길 한편에 소소히 폼내고 있어 신기한 기분이다. ..

지리산 둘레길 2024.10.11

육군항공학교 부대 개방행사

2024-10-05(토) 새벽부터 막둥이 보러 간다고 정여사와 분주함을 안고 논산으로 출발~ 10월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부대 개방행사를 한다. 생활관 견학 및 푸드트럭과 헬기탑승 체험등 경험하지 못한 시간들이 영원히 머릿속에 남을 듯하다. 헬기탑승 후 20여분 정도 비행하니 창공에서 내려다본 논산 일대는 화창한 기후 때문인지 초가을의 경치가 아름다울 따름이다. 헬기체험은 부모님들만 가능하니 아들들은 못내 아쉬워 입만 쩝쩝 다시니 미안하기도 하다. 행복한 순간들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뿌듯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육군항공학교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가족여행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