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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나물 + 얼린 홍시]

2025-03-23 (일)시래기 등뼈탕, 그리고 홍시!처가에서 공수해서 아파트 한편에서 바싹 말린 무청 시래기를 아침 일찍 정여사와 함께시래기 껍질을 열심히 벗긴 후 물에 한참 동안 불린다.시래기와 함께 삶아낸 돼지등뼈의 국물은 브레이크 없이 계속 떠서 입안에 넣는다.조물조물 들기름과 함께 무쳐낸 시래기나물 무침 또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듯하다.작년에 냉동실에 꽁꽁 얼려 숨긴 홍시 또한 시원하게 입안을 정화시켜 준다.

[김치찌개 + 계란말이]

2025-03-22 (토)신김치에 돼지고기와 두부를 풍덩!평생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 오늘 먹고 팔팔 끓여 내일 모래는 더 맛있는 김치찌개는변함없이 항시 그 맛이다. 계란말이 또한 간단히 서너 알 깨서 휘휘 저어 팬에 말면 담백하니항시 별미인 그 맛이다. 들기름에 구운 고소한 김은 덤이다.2025 KBO 개막전 간단히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첨단 보쌈 한정식 보향미]

2025-03-21 (금)보쌈 한정식 맛집 첨단 보향미!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하니 바로 방문 후 임금님 밥상 4인을 주문한다.첨단지구에서 가성비 대비 맛집으로 소문난 한정식은 초대한 친구 부부에게 소홀한 없는 시간이었다.보향미인 듯 솥 안에서 퍼낸 백미의 찰진 식감이 한정식의 출발을 미소 짓게 한다. 정갈한 밑반찬, 고등어구이, 삼겹살 수육, 솥에서 고소함을 품은 누룽지까지, 입맛에 손색이 시간이었다.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쉼터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삼겹살 수육] [후라이드 치킨 + 기네스 1캔]

2025-03-20 (목)삼겹살 통수육 한 개와 후라이드 한 마리!겉은 쫀득쫀득, 안은 살살 녹는 부드러움을 한껏 뽐낸다.에어프라이로 적당히 구운 후 전체 봉인된 팬으로 10분 정도 찌듯이 팬을 달군다. 삼겹살에 베인 기름을 적당량 뽑아내니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입안에 베인다.오만과의 일전을 위해 후라이드 한 마리를 준비했는데,,,,,,,,,,ㅠㅠ피파 랭킹 23위인 한국이 80위인 오만전에 일대일로 비기니 속이 아리다.물론 입맛이 떨어져 반마리와 캔 하나로 아들과 퉁 쳤다.다음 주 요르단전은 꼭 필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