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나물 + 얼린 홍시] 2025-03-23 (일)시래기 등뼈탕, 그리고 홍시!처가에서 공수해서 아파트 한편에서 바싹 말린 무청 시래기를 아침 일찍 정여사와 함께시래기 껍질을 열심히 벗긴 후 물에 한참 동안 불린다.시래기와 함께 삶아낸 돼지등뼈의 국물은 브레이크 없이 계속 떠서 입안에 넣는다.조물조물 들기름과 함께 무쳐낸 시래기나물 무침 또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듯하다.작년에 냉동실에 꽁꽁 얼려 숨긴 홍시 또한 시원하게 입안을 정화시켜 준다. 집밥 (간식)(야식)(외식) 2025.03.24
[오리훈제 + 와인] 2025-03-22 (토)와인 한잔에 오리훈제 한점!부추와 팽이버섯으로 감싼 오리 훈제 한 점과, 깊은 향이 별미인 오디와인으로 감흥에 빠진 저녁시간,오리 훈제 특유의 깊고 특이한 맛이 명이나물 생와사비와 함께 어우러지니 풍미가 더해진다.뼛속까지 시원한 동치미는 덤이다. 집밥 (간식)(야식)(외식) 2025.03.24
[김치찌개 + 계란말이] 2025-03-22 (토)신김치에 돼지고기와 두부를 풍덩!평생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 오늘 먹고 팔팔 끓여 내일 모래는 더 맛있는 김치찌개는변함없이 항시 그 맛이다. 계란말이 또한 간단히 서너 알 깨서 휘휘 저어 팬에 말면 담백하니항시 별미인 그 맛이다. 들기름에 구운 고소한 김은 덤이다.2025 KBO 개막전 간단히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집밥 (간식)(야식)(외식) 2025.03.24
[첨단 보쌈 한정식 보향미] 2025-03-21 (금)보쌈 한정식 맛집 첨단 보향미!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하니 바로 방문 후 임금님 밥상 4인을 주문한다.첨단지구에서 가성비 대비 맛집으로 소문난 한정식은 초대한 친구 부부에게 소홀한 없는 시간이었다.보향미인 듯 솥 안에서 퍼낸 백미의 찰진 식감이 한정식의 출발을 미소 짓게 한다. 정갈한 밑반찬, 고등어구이, 삼겹살 수육, 솥에서 고소함을 품은 누룽지까지, 입맛에 손색이 시간이었다.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쉼터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집밥 (간식)(야식)(외식) 2025.03.24
[삼겹살 수육] [후라이드 치킨 + 기네스 1캔] 2025-03-20 (목)삼겹살 통수육 한 개와 후라이드 한 마리!겉은 쫀득쫀득, 안은 살살 녹는 부드러움을 한껏 뽐낸다.에어프라이로 적당히 구운 후 전체 봉인된 팬으로 10분 정도 찌듯이 팬을 달군다. 삼겹살에 베인 기름을 적당량 뽑아내니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입안에 베인다.오만과의 일전을 위해 후라이드 한 마리를 준비했는데,,,,,,,,,,ㅠㅠ피파 랭킹 23위인 한국이 80위인 오만전에 일대일로 비기니 속이 아리다.물론 입맛이 떨어져 반마리와 캔 하나로 아들과 퉁 쳤다.다음 주 요르단전은 꼭 필승이다. 집밥 (간식)(야식)(외식)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