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간식)(야식)(외식) 257

[롯데마트 하이난]

2025-03-08 (토)롯데아웃렛 롯데마트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중화요리!오전에 매곡동 집 정리 후 고민, 백화점 아니면 아웃렛에서 세미정장을 구입하려고 해도 생각이 깊다.먼저 아웃렛에서 오르락 내르락 발품을 팔지만 결정을 못하는 정여사, 일단 허기진 배를 달래려중식당 하이난으로 어렵게 자리를 잡는다. 모든 게 결정장애인 듯....ㅋㅋ정여사는 유니 짜장, 나는 모둠버섯덮밥, 아들은 마파두부덮밥 요리저리 냠냠 배를 채운다.아들 왈 서울 롯데월드 만옥보다 더 맛있다며 칭찬일색이며 깨끗이 해치운다.물론 나와 정여사도 중식의 깊은 맛에 고개를 끄덕이며 늦은 점심을 마무리한다.결국 세미정장은 구입하지 못하고 내일 신세계로 가기로 했습니다,,,,,어이쿠 견적이 장난 아닐 건데....ㅠㅠ

[족발]

2025-03-05 (수)퇴근 후 신창동에서 후배들과 족발에 소주 한잔!최근에 접한 족발 중에 최고인 듯한 백족발, 직원분들의 친절함 또한 한몫하네요.진득하며 부드러운 식감의 족발과 함께 부대찌개 기본에서 리필도 해주신 사장님 감사해요.오랜만에 만난 후배들 이어서인지 푸른색 병이 자꾸 늘어난다.통오징어 숙회와 함께 저녁은 기울어 간다.

[수입 소고기 스테이크 ~ 채끝살 , 부채살]

2025-03-03 (월)대체휴일이라 가족 전체휴일인데 나만 근무함!막둥이가 엄마 손을 잡고 롯데마트에서 수입소고기를 구입 후 스테이크를 근사하게 만듦!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호주산 채끝살과, 부드러움이 일품인 미국산 부챗살이 입 안에서살살 녹는다. 버터 대신 마요네즈를 채끝살에 입힌 후 구으니 고소함이 배가 된다.부챗살은 간단히 허브솔트와 후추만으로 밑간을 한 후 적당한 타이밍으로 뒤집은 후한입 베어 물면 막둥이표 근사한 저녁이 완성이 된다. 후식인 청포도 토마토가 너무 달아요~♡

[ 세발낙지] [삼겹살 통구이]

2025-03-02 (일)세발낙지 한 접, 큰아들을 위한 삼겹살 구이!목포 일박이일 여행 후 세발낙지 한 접을 무겁게 들고 들어온 막둥이^^친구 어머니께서 보냈다고 하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니, 고맙다고 인사 후열심히 수다 떠는 정여사.....ㅋㅋ큰아들은 낙지를 멀리해서 바로 삼겹살을 맛나게 지지고 볶는다.세발낙지의 꿈틀거리는 싱싱함과 쫀득하게 달라 붓는 식감이 그저 황홀하기만 하다.땅땅땅 발라서 한 접시,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인 살짝 데친 낙지와, 담백한 맛이 일품인 연포탕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저녁 한상이었다.나는 탕탕이보다 살짝 작은놈으로 다섯 마리 통으로 꿀꺽하니 소주가 절로 흥이 난다.정신없이 먹느라 시원함의 극치인 연포탕을 폰에 못 담아서 살짝 아쉬움!!

[등촌 샤브샤브]

2025-03-02 (일)오전 집안 전기 작업 후 늦은 점심!전주에서 어제저녁 늦은 시간에 집안 전기작업차 처남이 내려왔다.큰아들 결혼 전 수리 중인 아파트를 일주일째 수리 및 보수 작업 중이다.점심 식사는 정여사의 안내로 등촌 샤부샤부에서 각종 야채를 풍덩풍덩 발품을 팔아 여러번 리필하니 흘렀던 땀방울이 아깝지가 않다.다만 칼국수 면발이 부드러움이 덜 하여 만쯤 남겼고, 마무리 볶음밥은짭짤하며 고소함이 일품이니 마지막까지 힐링 시간이었다.

[묵은지 돼지 등갈비찜]

2025-03-01 (토 ~ 삼일절)어제부터 비가 제법 내린다.새벽부터 항시 하던 홈 트레이닝을 한 후 비는 오지만 태극기 게양을 어김없이 한다. 묵은지에 돌돌 말린 등갈비를 소고기 사골과 함께 약한 불에 한 시간 정도 끓인다.물론 삭 익힌 파김치 또한 거드니 점심식사는 주룩주룩 내린 비와 함께 호강이다.휴가 나온 막내는 목포로 일박이일 친구와 여행이다.

[리얼펍 살얼음 맥주]

2025-02-28 (금)저녁식사 후 두 아들과 당구장에서 1시간 동안 부른 배를 꺼친 후!첨단 엠파이어 바로 옆에 위치한 리얼펍 살얼음 맥주에서 늦은 시간까지 열맥을 한다.첫 잔은 살얼음맥주 기본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종류별로 맛을 보니 3명이서 야금야금 바싹 먹태 하나와 함께 10잔 이상을 마신 듯하다.오랜만에 삼부자의 시간은 맥주의 씁쓸함과 독특한 향기처럼 그저 흐뭇한 시간이었다.

[닭강정에 맥주 한잔]

2025-02-27 (목)저녁식사 후 매콤 달달한 닭강정과 맥주 한잔으로 저녁시간을 아들과 함께한다. 오래된 학부형 모임에 참석차 옛 고을로 행차하신 정여사는 샤부샤부 전문점 등★에서 오랜만에 정겨운 수다 속에 회포를 풀고 있다.시장에서 즐길수 있는 즉석 닭강정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맛을 즐길 수 있는처갓집 양념통닭 강정 또한 빠지지 않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